-
[로컬 프리즘] 북한 크낙새, 광릉숲에서 보고싶다
전익진 경인총국장 크낙새는 남한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. 광릉숲 국립수목원에서 1993년 한 쌍이 목격된 게 마지막으로 26년째 볼 수 없다.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크낙새는
-
엉터리 문화재 논란 '성락원' 명승 사유 바꿔 재지정한다
지난해 4월 서울 성북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'성락원'의 공개 행사 당시 관계자들이 정원을 거닐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엉뚱한 역사적 근거로 국가문화재에 지정됐던 게 밝혀져
-
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됐는데···'세계 5대' 강화갯벌 왜 빠졌나
전남 순천 순천만 갯벌. 학섬이 보이는 풍경이다. 순천만 갯벌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 됐다. 손민호 기자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. 놀라운 성과다. 갯벌 이전에 우리나라
-
멸종위기종 솔개, 남해·고성 무인도서 발견…22년만에 번식 확인
멸종위기종인 솔개의 번식이 22년 만에 확인됐다. 7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5~7월 진행된 '특정도서 봄·여름철 정밀조사' 중 경남 남해군의 한 섬과 고성군의 한 섬에서 솔개
-
인수봉 바위에 웬 주름이…뒤집으니 2m 고려 석불 나왔다
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화재청 발굴 허가를 얻어 북한산 지역 매장 및 비지정문화재를 발굴조사 하던 중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구역 인수봉 아래 계곡에서 몸통과
-
해경이 압수한 괭이갈매기알 1600개… '둥지' 대신 연구용으로
해경이 압수한 괭이갈매기 알이 국가 연구기관에 제공됐다. 자연상태로 돌려보내는 것보다 연구목적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. 태안해경 관계자들이 압수한 괭이갈매기 알
-
[단독]세계 최대 독수리 월동지 ‘파주 장단반도’ 비상…ASF로 먹이 주기 중단
천연기념물(제243-1호) 독수리의 세계 최대 월동지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민간인 출입 통제선(민통선) 내 장단반도에 비상이 걸렸다. 민통선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집중적으로
-
장군여울로 돌아온 임진강 두루미…“두루미도 사람 맘 아는 듯”
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간인 출입통제선(민통선) 내 임진강 장군 여울. 강 건너 자갈밭에서 평화롭게 쉬던 두루미(천연기념물 제202호)와 재두루미(천연기
-
연어 귓속뼈 '타투'로 썩은강 오명 벗다…태화강 기적의 비밀
연어 귓속뼈에 있는 이석 표시. 이를 보고, 나이와 출생지를 알 수 있다. 사진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울산 태화강 연어는 강원도 앞바다 등을 누비고 방류한 지 3년이 지나 가장 많